경주 라궁호텔

아기와 함께하는 첫 경주 여행, 어디서 묵을지 오래 고민하다가 선택한 ‘라궁 호텔 스위트 마당형’
결론은 정말 잘했다는 것.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고즈넉한 한옥 마당이 우리를 반겨줬어요.
바닥은 온돌이라 아기가 맨발로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었고,
마당에 놓인 평상 위에 앉아 따뜻한 햇살을 쬐며 잠시 모든 걸 내려놓을 수 있었어요.

아기가 마당에서 걸음마를 연습하는 모습,
바람에 살랑이는 나무 소리,
가끔 들려오는 새소리까지.
조용하고, 느리고, 편안했어요.

라궁의 조식은 소박하지만 정갈했고,
가까운 불국사 산책도 짧은 코스로 딱 좋았어요.
무엇보다 가족탕이 있어서, 아기랑 프라이빗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었던 게 정말 큰 만족 포인트였어요.

‘가족과 함께’라는 말이 더 특별해지는 곳,
아기랑도 충분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라궁 호텔, 우리 가족 마음 속에 조용히 오래 남을 여행지예요.

지난 주말, 연인과 함께 경주 여행 중 라궁호텔에 머물렀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숙박이었기에 후기를 남깁니다.

체크인부터 시작된 직원의 친절함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로비에 들어서자 은은한 향기와 고풍스러운 한옥 인테리어가 마치 조선시대 고택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주었고, 프론트 직원 분은 밝은 미소로 반겨주셨습니다. 요청한 사항도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지역 명소 추천도 센스 있게 해주셔서 처음 경주를 방문한 저희 커플에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객실은 모던함과 전통미가 조화를 이룬 공간이었습니다. 통창으로 보이는 정원 풍경은 마치 그림 같았고, 방 안에는 한복을 입고 다과를 즐길 수 있는 다실 공간도 마련돼 있었어요. 특히 힐링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객실 내 프라이빗 스파 욕조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향초를 켜두고 함께 앉아 경주의 밤공기를 느끼는 순간,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풀렸습니다.

부대시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온천탕은 물론, 피트니스 센터와 북카페, 조식 뷔페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직원분들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정말 편안하게 머물 수 있었습니다. 조식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정갈한 한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여행 중에도 건강한 한 끼를 챙길 수 있었답니다.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긴 라궁호텔에서의 하루. 연인과의 소중한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이곳에, 다음엔 부모님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궁호텔. 잊지 못할 하루였습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1주년 여행 다녀왔어요
한옥 호텔은 처음인데 깔끔하고 아주 쾌적하더라고요
주변 관광지도 가깝고 부대시설도 아주 편리했습니다!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셔서 이용하는 동안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재방문 의사 있으며 경주 여행 시 또 방문할게요 :) 감사합니다~!

며칠 전, 오랜만에 경주 여행을 다녀오면서 특별한 숙소에 머물게 되었는데요. 바로 보문관광단지 안에 위치한 ‘라궁호텔’이라는 곳이에요.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제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서 남겨봅니다

라궁호텔은 이름부터 ‘궁(宮)’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듯이, 신라시대 왕궁을 모티브로 한 전통 한옥 스타일의 호텔이었어요. 겉모습부터 운치가 가득했죠. 정원 한가운데 고요한 연못과 정자, 그리고 휘어진 기와 지붕을 바라보며 체크인할 때부터 마음이 편안해졌답니다.

무엇보다도 인상 깊었던 건 모든 객실에 프라이빗 노천탕이 있다는 점이에요. 노천탕에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니, 도심의 피로가 스르르 녹는 기분이었어요. 가족 단위나 연인끼리 오신다면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객실 내부도 기대 이상이었답니다. 전통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침구와 시설이 잘 어우러져 있었고,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셨어요. 다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건물 일부는 세월의 흔적이 보여서 낡아 보이는 곳도 있었어요. 그게 싫으신 분들은 조금 아쉬울 수도 있겠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오히려 그런 점에서 ‘한옥 호텔의 진짜 멋’을 느낄 수 있었어요.

위치도 정말 좋아요. 불국사, 동궁과 월지, 첨성대 같은 주요 명소들이 차로 10~15분 거리 내에 있어서 일정 짜기에도 딱 좋았답니다.

정리하자면, 라궁호텔은 전통과 휴식을 동시에 느끼고 싶은 분들께 딱 어울리는 곳이에요. 자연스러운 시간의 흔적과 여유를 좋아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전 다음번 재방문 의사 남겨놓고
갑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좋은 호텔로 잡아보려 알아보던 중 한옥st 제대로 느껴지는 라궁호텔로 픽!! 평소에도 한옥 인테리어를 너무 좋아해서 많고 많은 숙소 중 고심끝에 고른 곳!

야경뷰가 너무 예쁘고 자쿠지에서 와인한잔하고 산책하기 완벽한 라궁호텔-!!

체크인을 하러 들어가니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반겨주셨어요 지정받은 방을 가면서 주변을 살펴보니 한옥이라 그런지 역시 여행느낌 물씬~들어 숙소 들어가기 전부터 너무 설렜어요>_<

요즘 호텔은 카드키로 자동이지만 열쇠로 되어있어 색다르고 좋았어요!

거실 온돌방 침실로 방이 여러개엿고 생각보다 넓어서 좋았어요!! 침실도 한옥스타일로 너무 마음에 들었고 화장실 안 또한 편백나무향이 은은하게 나서 샤워하는 동안 편안했네요!

황리단길에서 20분정도 밖에 걸리지않아서 추천드려요! 기회가 된다면 친구와 우정여행으로 한번 더 방문예정입니다👍🏻